도깨비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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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일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0-02-18 19:02본문
어둠에 있을 때부터
시작된 그의 추격
난 그의 생김새에
놀라 두려워 했고
덜덜 떨었다.
무서워 숨으려 하였지만
그는 계속 쫓아다녔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싸우는게 너무
괴로워 자살이라는
절벽 위에 서기도 했다.
그러나 그 악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그 결과 그는 내게
해가 되기 위함이 아니요
오히려 친구가
되려 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그의 외형적인
면을 바라보고
무지하게 겁을 먹은 나이다.
그가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란다.
외로움이란 사망의
골짜기를 걷고 있는 나에게
다시 찾아와
손내밀며
친구가 되어주기 바란다.
언제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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