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연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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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 10주년 기념 베델의 집 베델축제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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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8-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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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에 붙여...

 

첫 방문이 10년을 이어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한 두번 방문하고 나면 대충 알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했던 베델의 집과의 교류가 10년이 되었다.

아마도 상호 교류라는 관계로 발전하지 않았다면 10년을 이어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중 올해가 교류가 가장 활발했고, 그만큼 힘들었던 것 같다. 1월에 17명이 방문하고 3월에는 7명이 방문을 하여 베델의 이념과 철학,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배워오고 나서 5월2일 ~ 5월 7일까지 무려 15명이 방한을 하는 관계로 숙소와 차량, 세미나 준비, 관광일정 등을 준비하고 추진하느라 다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웠다. 그래도 그동안 베델을 다녀온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참여가 있었기에 15명의 많은 손님을 소홀함 없이 대접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어서 6월 27일 ~ 6월 30일까지는 북해도 의료대학에서 강의하고 계시는 베델의 무카이야치 이쿠요시 선생님과 동료 교수님 1명, 동료 사회복지사 1명, 학회 발표자인 고등학교 선생님 1명이 방한을 하여 들꽃 청소년센터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공동주관으로 청소년 당사자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계 사회복지대회를 참가하며 3박 4일의 일정을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베델의 무카이야치 선생님이 5월에 귀국을 하면서 베델 축제를 이야기 했고 그때 한국의 몇몇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서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해서 베델축제 참가자들을 모집해서 참관단이 함께 가기로 준비를 했다.

베델초청 인사 4명, 베델의 집 연수희망자 12명을 모집하여 연수와 축제 참관을 겸해서 가게되었다.

베델 연수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일정을 베델 연수에 초점을 두어야 했고, 축제도 참가를 하게 되어 다른 관광일정은 도저히 준비할 수 도 없는 일정이었다.

한일교류 10주년을 기념하자고 해서 연수에 참가한 우리와 베델의 사회복지사와 당사자 몇몇 분이 참가하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사전에 400여명을 신청 받아서 큰 세미나로 준비를 하였고, 환영 교류회 역시 300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교류하는 행사로 준비를 하여 가슴 뭉클함과 뿌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한일교류 10주년을 기념해서 한일 양국의 정신보건 현황과 발전 방안, 서로 보고 배울 것이 무엇인지, 장단점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고민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의 교류와 20주년을 향해 가는 한일교류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베델 축제는 “열린고생” 이라는 주제로 정신병과 증상, 장애로 인한 삶 때문에 겪고있는 고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당사자 연구, 축제가 진행이 되었다. 3번째 축제 참가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축제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베델의 집을 더 잘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와 축제를 함께 보려 참여한 우리나라의 참관단 12명도 즐겁고 편안하게 베델의 이모조모와 축제를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더구나 이번 베델축제는 NHK방송이 촬영을 하여 방송용 축제가 되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가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지난 10년은 서로를 알고 오고가며 친해지는 관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서로의 어려움과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성장의 시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베델을 보고 배워서 베델의 당사자 주의와 당사자 연구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어울려 사는 삶을 통해 사회복귀, 정상화, 사회통합이라는 단어를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앞으로의 한일 교류 20주년을 향해.....

 

 

2016. 07. 21.

청주정신건강센터 관 장 김 대 환

 

 

 

 

* 첨부파일을 통해 참관기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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